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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감사원, 검찰에 ‘서해 피격 관련’ 전현희 수사 의뢰

2022-10-25 7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최근 국민권익 위원회를 상대로 대대적인 감사를 벌인 감사원이 전현희 권익위원장을 검찰에 수사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사건에 대한 권익위의 유권해석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는 판단입니다. <br> <br>김유빈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. <br><br>[기자]<br>감사원이 최근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에 대한 수사를 검찰에 의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 <br>지난 7월, 국민권익위는 서해 피격 공무원을 월북자로 판단하는 과정이 타당했는지 여부에 대해 자료 부족으로 판정이 불가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. <br> <br>당시 전현희 위원장은 결론을 내는 과정에 본인은 관여한 바가 없다고 했습니다. <br> <br>하지만 감사원 감사 과정에서 전 위원장이 관여한 정황을 발견했고, 직원들에게 본인이 관여하지 않았다는 진술을 강요한 혐의입니다. <br> <br>감사원은 또 지난 2020년 9월 추미애 당시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 특혜 의혹에 대한 권익위의 유권해석 과정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전 위원장이 부적절한 개입을 했다는 의혹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 <br> <br>권익위는 당시 추 장관의 직무와 아들 군 특혜 의혹 관련 검찰수사는 이해충돌이 어렵다는 유권해석을 내린 바 있습니다. <br> <br>[전현희 / 국민권익위원장(2020년 9월·CBS '김현정의 뉴스쇼')] <br>"추미애 장관의 경우에는 이해관계인의 위치와 직무관련성, 두 가지 요건에 대해서 사실관계 확인 절차를 거쳤고 그에 따라서 ‘이해충돌이 없다’라는 판단을 한 거고요." <br> <br>당시 판단을 두고 민주당 출신의 전 위원장의 입김이 작용한 것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.<br><br>[성일종 / 국민의힘 의원(2020년 9월)] <br>"권익위까지 추미애 장관 친위대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. 전현희 위원장이 이 사건에 대해 직접 답한다는 것 자체가 이해충돌에 해당하지는 않습니까.“ <br> <br>전 위원장은 내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검찰 수사 의뢰와 관련해 반박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김유빈입니다. <br> <br>영상편집 : 강민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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